논산시 연산면 “산애들애”

난 돼지갈비를 인생의 소울푸드라고 할 정도로 좋아한다. 여기 저기 돼지갈비집을 많이도 가봤지만 (머 돼지갈비야 어디를 가도 맛이 좋다) 한달에 한번정도는 정기적으로 들릴만큼 좋아하는 업소를 소개해 본다. 어딜 가면 너무 달거나 (카라멜을 쓰는 업소들) 전혀 간이 없는 정말 갈비를 쓰거나 하는데

부여 “장원 막국수”

여름날 막국수 먹고 부여 박물관이나 다녀오자는 성황에 한번 들렸다. 아직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웨이팅이 길다. 어찌 어찌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막국수와 수육을 시켰는데 ? 하는 표정만 지어졌다. 막국수는 그냥 분식집 어디서나 맛볼수 있는 정도였고 수육은 무슨 맛인지… 돼지고기에서 가장 싸고 맛없는

청주 문의면 “나루터가마솥소머리곰탕”

주소상으로는 청주시 이지만(과거 청원) 대청댐 들어가는 길에 새로 만들어진 대청대교를 넘어 얼마 가다보면 한적한 국도변에 소머리곰탕을 하는 집이 나온다. 추운 겨울에 점심때를 피해가면 불편하지 않게 뽀얗게 우려진 소머리곰탕 한그릇을 먹고 나올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아궁이가 보이고 솥에 머리고기가 국물을 내며

유성 터미널 옆 “일당” 감자탕

막 20살이 되던 신입생 시절에 학교에서도 좀 거리가 있던곳이던 유성 시장쪽까지 데리고 갔던게 처음이었을것 같다. 넉넉하지 않은 주머니 사정에 일단 푸짐하게 우거지가 나오는데 대짜 하나면 술을 몇병이고 먹을수 있었다. 이집은 특히나 돼지뼈가 잘 삶아져 나오기에 번거롭게 젓가락질을 하지 않아도 살점을

대전 대흥동 “황소집”

아마도 “황소집”을 처음 방문했던건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이었던것 같다. 그때는 프로야구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선배들과 야구를 핑계삼아 술을 마시고 그리 멀지 않았던 황소집까지 걸어와 2차를 하던 기억이 난다. 경험이 없다면 그냥 동네 돼지 불고기 집 이겠지만 이제 10대 청소년이된 딸아이와 함께

대전 중앙시장 “개천식당”

날씨가 추워지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오래전부터 들어봤던 개천식당에 들렸다. 찾기가 무슨 보물찾기보다 어려웠다. 무슨 맹지(출입구가 정식이 아니고 건물사이에 임의로 만든)에 있던 식당이었는데 방송을 타고 하는 바람에 유명해진듯 하다. 무겁지 않은 육수에 두껍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만두피, 어릴적 할머니집에 가면 먹을수

대전 하기동 카페 어거스트 “홍미당”

요즘 대전에도 “핫플” 이라는 가게들이 몇몇 들어선다. 홍미당도 서울에서 유명한 빵집인듯 한데 공중파의 맛집으로 소개될만큼 유명한듯 하다. 잠시 검색해 보니 요즘 같은 혹한의 날씨에도 줄이 엄청나고 구매량을 제한할 만큼 유명세를 날리는곳인듯한데 대전은 아직까지 그정도는 아니었다. 위치도 독특했다. 대전에 40여년을 살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