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진동(알람음악과 함께 기상하고 싶지만 소율이와 함께 자고 있어서...)
에 눈을 뜨고 밤손님처럼 조심 조심 안방을 빠려 나가려고 하는데
소율이가 부시럭 거리는 소리를 들었나 봅니다.
짜증을 확 내는 소율이....
어찌나 미안하던지
그러면서도 문득 드는 생각이
"저녀석 휴일에 늦잠좀 자려고 하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난리는 치는데..."
빨리 분방 해줘야 할까봐요
평생효도는 3살까지 라는데 벌써 딸 눈치보는 인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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