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산면 “산애들애”

난 돼지갈비를 인생의 소울푸드라고 할 정도로 좋아한다. 여기 저기 돼지갈비집을 많이도 가봤지만 (머 돼지갈비야 어디를 가도 맛이 좋다) 한달에 한번정도는 정기적으로 들릴만큼 좋아하는 업소를 소개해 본다.

어딜 가면 너무 달거나 (카라멜을 쓰는 업소들) 전혀 간이 없는 정말 갈비를 쓰거나 하는데 입맛이야 다들 다르겠지만 이집이 딱 맞는 양념으로 내어온다.

하나 더 신경쓰이는 부분은 숯인데 일정 화력을 보장해 주지 않으면 고기를 굽기에도 힘이들고 맛있게 굽기도 어렵다. 세식구가 가서는 늘 2인분을 주문하고 불판에 모두 올리고 고기가 다 익어갈 쯤 다시 2인분을 추가 주문해서 먹는 타이밍이 단절되지 않게 해준다. 추가 주문할때 밥도 같이 주문해서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수 있도록 이어준다.

몇년 사이에 가격이 찔끔 찔끔 오르고는 있는데 그것보다 혹여라도 없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부여 “장원 막국수”

여름날 막국수 먹고 부여 박물관이나 다녀오자는 성황에 한번 들렸다. 아직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웨이팅이 길다. 어찌 어찌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막국수와 수육을 시켰는데 ? 하는 표정만 지어졌다.

막국수는 그냥 분식집 어디서나 맛볼수 있는 정도였고 수육은 무슨 맛인지… 돼지고기에서 가장 싸고 맛없는 부분을 삶아 내준다.

부여 박물관에서 금동향로를 보며 마음에 안정을 찾으려고 애 썼다.

대청댐 근처 “두두당”

청주에 다녀오며 커피 한잔 하자는 와이프의 말에 대청댐 근처 매장을 찾았는데 주차장부터 만차. 어찌 어찌 빠지는 차에 주차를 하고 나서 안으로 들어 갔더니 자리가 없다. 유명세 덕북인지 가격도 만만치 않던데 계속 들어오는 사람만 많아지고 갈수록 태산. 머 그럴수 있는데 간단한 안내나 통제도 없고 그저 손님들이 머뭇거리다가 만다.

머 맛이 궁금해서 간건 아니었으니 .. 나와서 드라이빙 쓰루가 가능한 커피숍에서 커피 두잔과 딸아이 음료와 마카로을 사고 집으로 향했다.

청주 “국립 현대 미술관”

국립 현대 미술관이 청주에 생겼다고 해서 들려 봤다. 현대미술 답게 건물도 모던하게 ? 가 아니라 담배를 만드덜 연초창을 미술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오래된 건물이라서 건물 곳곳에 내진용 구조물들이 많이 보인다.

아마도 대부분의 미술관들이 사진 촬영이 안될듯 한다 염치 불구하고 한 작품만 사진을 찍어 왔다. 딸아이는 잘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그게 이해가 된다면 더 이상할것 같다고 말해주고 산책하듯 쭉 돌아보고 왔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입장료도 없었다. 추후에는 변동되겠지만.

청주 문의면 “나루터가마솥소머리곰탕”

주소상으로는 청주시 이지만(과거 청원) 대청댐 들어가는 길에 새로 만들어진 대청대교를 넘어 얼마 가다보면 한적한 국도변에 소머리곰탕을 하는 집이 나온다. 추운 겨울에 점심때를 피해가면 불편하지 않게 뽀얗게 우려진 소머리곰탕 한그릇을 먹고 나올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아궁이가 보이고 솥에 머리고기가 국물을 내며 익어가고 있다.

수육 소자가 3.0 국밥 가격이 1.1 , 든든하게 먹자고 시켰는데 국밥에 고기가 많이들어가 있어서 우리 식구 정도면 수육이 필요 없겠더라는… 아무튼 남김없이 세 식구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또 한번 들리겠냐고 물으면 대전 근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이정도 가격이면 충분하다고 느껴지며 자주는 아니라도 몇번은 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만족감이었습니다.

유성 터미널 옆 “일당” 감자탕

막 20살이 되던 신입생 시절에 학교에서도 좀 거리가 있던곳이던 유성 시장쪽까지 데리고 갔던게 처음이었을것 같다. 넉넉하지 않은 주머니 사정에 일단 푸짐하게 우거지가 나오는데 대짜 하나면 술을 몇병이고 먹을수 있었다.

이집은 특히나 돼지뼈가 잘 삶아져 나오기에 번거롭게 젓가락질을 하지 않아도 살점을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술 마시며 뼈를 쪽쪽 빨기에는 불편하니까 …



한국인은 밥을먹고 디저트로 볶음밥을 먹는다고 했던가? 아무튼 남아 있는 국물과 우거지를 다른 그릇에 덜어내고 탈듯 말듯 하게 밥을 눌러서 긁어가며 먹는 맛이 참 좋다.

살까? 말까?

소리야나기 브레드 나이프

빵칼? 가족들이 빵을 좋아해서 자주 사다 먹는데 요즘 트렌드가 곡물빵이나 버터가 들어간 빵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식칼로 자르다가 빡쳐서 구입했습니다.

이왕이면 길이가 좀 있는걸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빵은 빵칼이 잘? 잘려요 

추천합니다. 아무 빵칼이나 하나정도는 꼭 사세요 

이마트 에어프라이어

사지 마세요! 웹상에서 에어프라이어 칭찬글을 만번은 넘게 본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샀습니다. 자주 사용하고 있구요 그런데 전 튀김이 먹고 싶습니다. 하시면 이 기계를 사시면 안됩니다.

이마트 에어프라이어가 별로인게 아니라 (저녀석은 싸고 요량도 커서 나쁘지 않습니다.) 튀김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요리가 나옵니다. 

에어프라이어 추천 냉동이라는 S모사 제품들을 종류별로 구입해서도 사용해 봤고 삼겹살을 통으로도 넣어 돌려 봤으며 내가 멀 잘못하고 있나 싶어 오일스프레이(이것도 사지 마세요 ) 까지 구입해서 기름을 뿌리고 별짓을 다 해봤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저만 모르는 비법이나 생각하는 방향이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전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샤오미 워킹 패드

따뜻할때는 미세먼지 추울때는 그냥 추워서 비와서,눈와서 …. 아무튼 집에서 운동이라도 해볼까 해서 구입했습니다. 아파트이니 런닝머신은 절대 불가이고 워킹패드라는게 있어서 구입해봤습니다. 

반으로 접히고 바퀴가 있어 치워 두기도 쉽습니다. 네 반으로 잘 접어서 치워 뒀습니다. 손잡이도 없어서 빨래도 못걸고… 

생각보다 걸어 다닐때에서 소음이 제법 있습니다. 제품 자체의 소음보다 쿵쿵 울리는 소리 

좋은 런닝화를 하나 사세요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딩스  scale 

체중계를 구입하시려고 한다면 이녀석 권해 드립니다. 약간 가격이 있기는 하지만 4-5년 써본 결과 그정도 값은 합니다. 가족들을 구분해서 기록해 주고 휴대전화로 체중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식의 알람을 해줘서 

어느정도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 자녀의 체중과 키등을 관리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쓰고 계시는 체중계가 있다면 필요 없지만 없다면

추천합니다. 

에너톡

결혼 초에 구입한 구형 에어콘이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정말 더울때 에어컨을 거의 켜놓고 살다 시피 해서 에어컨을 바꿔야 하나 고민하다가 설치해 봤습니다.

물론 아파트 월패드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이제품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구입했고 실제로 구형 에어컨의 전기 사용량이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아서 에어컨 변경을 철회할만큼 효과를 봤습니다.

추천은 할수 없지만 괜찬은 제품입니다.

라바제 식기건조

사용하던 식기건조대가 일정일 사용하다 보면 늘 이음새 부분이 녹이 슬더라구요 찾아보니 스테인레스에도 등급들이 있고 낮은 가격의 제품들이 보통 그렇더군요 

큰맘 먹고 구입했는데 만듬새도 괜찮고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한때 유행을 해서 비슷한 제품이 국내에도 많이 출시 되어 있던데 비교해서 사용해 보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추천은 할수 없지만 괜찬은 제품입니다.

쇼호대나무찜기세트18cm

작년 몇차례 만두대란을 겪다보니 냉동고에는 만두가 가득하고 해서 구입했던 찜기 입니다. 18짜리 작은 크기라서 보관도 간편하고 겨울철에는 난로위에 올려 놓고 여러가지를 쪄먹고 있습니다.

만두를 좋아한다면, 전자렌지나 후라이팬에 구워먹는것에 질리셨다면 구입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LTE빔 SPRO2

휴대용 빔 프로젝터 입니다. 요거 캠핑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사용도 간편하고 터치 스크린이 내장되어 있어서 야외에서 편합니다. 집에서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서 구입하는 거라면

별로지만 야외용으로 가볍게 가지고 다닐때에는 괜찮습니다. 안드로이드라서 집에 나스에 접속하거나 유튭, 넷플릭스 등도 얼마든지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대천김(곱창김)

전 김을 참 좋아 합니다. 반찬이 아무리 없어도 밥이랑 김치, 김이 있으면 잘 먹습니다. 대신 김은 세심하게 고릅니다. 40여년 살면서 거의 대부분의 김들을 먹어 봤지만 요 김이 가장 좋았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그냥 대천김을 검색하면 똑 같은 포장지에 똑 같은 이름의 김들이 많이 나옵니다. 우체국이라서 링크를 걸어 드렸으니 전화번호와 표지 색깔등을 잘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머 당연히 전 대천김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혹여라도 실망하시거나 더 맛난 김을 아신다면 추천 해 주세요 ^^

굿바이 2018 헬로! 2019

Withings 사의 scale 제품을 사용한지도 3-4년정도 된것 같다. 처음에는 제충감량의 동기를 만들어 보려고 시작했는데, 이제는 몸에 이상징후 감지용으로 전락? 했지만 무언가 데이터들이 쭉 샇이는 경험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흐믓해지는 기분이 든다. 40대 배나온 아저씨의 몸무개는 대략 이렇다.

지금은 체중을 조절하려고 하지 않고 일정 수준이상으로 증가하면 평균값에 비슷하게 유지되도록 신경쓰는 정도이다. 온가족이 함께 쓰고 있는데 일정 수준의 체중을 감지해서 가족구성원을 분류해서 정리해준다. 아내는 거의 변동이 없이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고 성장기 딸아이는 제법 경사가 심한 그래프를 보여준다.


유난히도 더위가 심했던 여름에 결혼할때 구입한 에어컨의 성능이 불안해서 두꺼비집에 에너톡이라는 전력량 측정기를 설치했다. 정식 홈페이지에는 별 내용이 없지만 Smartthings 에 붙여서 관리해 보면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등을 볼수 있고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에 절전하는 습관도 조금이나마 생긴다.

물론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월패드를 통해 전력량을 알아볼수 있지만 여러 기능이 탐나서 설치했다. 후기로 10년이 넘은 에어컨은 걱정만큼 전기를 먹지는 않아서 수명이 연장되었으며 드라이기 , 에어프라이어 등이 엄청난 전기를 먹는다는 사실을 다시 각인하게 되었다.

보통 사람이 없을때 350~400WH 정도를 늘 사용하는데 (냉장고 두대와 여러 가전기기들의 대기전력)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2000이 넘는 수치로 변한다.

작년초에 구입해 사용하고있는 전국 지도, 캠핑도 취미로 하고 있어서 가본곳을 기록하면 어떨까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행선지를 정할때 되도록이면 안가본곳 위주로 구상하려고 하고 있다. 올해에는 더 많은 곳을 칠할수 있으면 좋겠다.

구글 캘린더로 일정을 관리하기는 하지만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스케쥴표가 필요해서 구입한 1년 달력, 딸아이 학교 행사등을 표기하고 여러가지 행사등을 표시해서 혹여라도 잊는 일이 없도록 하려고 구입했다.

40대가 넘어가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는 느낌을 늘 느낀다. 2019년에도 늘 새롭고 행복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야 겠다.

대전 대흥동 “황소집”

아마도 “황소집”을 처음 방문했던건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이었던것 같다. 그때는 프로야구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선배들과 야구를 핑계삼아 술을 마시고 그리 멀지 않았던 황소집까지 걸어와 2차를 하던 기억이 난다.

경험이 없다면 그냥 동네 돼지 불고기 집 이겠지만 이제 10대 청소년이된 딸아이와 함께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

전에는 싸구려 철제 대문이었는데 이제는 터치식으로 변경되어 있었고 주변 일대가 서로 원조라고 쓰여있는, 근처만 가도 숯불 냄새가 진동하는 동네가 되었다.

물론 변하지 않는것도 있는데 불편하기만한 테이블과 수십년은 넘어 보이는 (이미 사망한듯한) 환풍기와 무심한듯 서비스로 내어주는 콩나물국과 어묵탕, 그리고 내가 그당시 방문했던것 처럼 젊은이들이 술잔을 기울이는 씨끌벅적한 분위기

고기는 모르겠다 누군가는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 맛에, 늘상 그렇지만 1인분의 기준은 먼지 (보통 그람수가 나와 있지만 절대 정량을 믿을수 없을만한 양이 나온다) 1인분의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만 조절한것인지…

거의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주문을 하면 내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미리 미리 주문을 해야 끊어짐 없이 먹을수 있다. 또한 비빔밥 같은 메뉴가 있는데 조미김에 같이 싸서 먹으면 요즘말로 “존맛탱”이다. 이건 강력 추천

다시 방문할거냐고 물으면 “머 일년에 한번쯤” 이상하게도 바로 또 재방문 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불편함은 잊혀지고 그때의 왁자지껄했던 추억만 기억나기 때문이다.